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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카페 : 석부작 박물관& 카페 숨도, 아름다운 정원 속 카페

by 무드인디고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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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카페
석부작 박물관& 카페 숨도 , 아름다운 정원 속 카페

 지난 5월 혼자 떠났던 제주도 보름 살기. 양이 많아서 여행 리뷰를 할 엄두가 안 나서 아직까지 정리 못하고 있는 제주도 보름 살기 사진들. 일단은 제주도 보름 살기를 하면서 가보았던 곳 중 정말로 좋았던 맛집과 카페를 먼저 리뷰해 볼 생각이다. 그 처음은 두 번이나 방문한 석부작 박물관 안에 있는 카페 숨도이다. 

 방문하기전 네이버에서 석부작 박물관 표를 미리 예매를 했다. 나는 뚜벅이 여행을 하고 있어서 뭣도 모르고 버스를 검색해서 타고 갔는데 하차한 정류장이 반대편에 있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6차선 도로를 건너가야 했다.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무서웠던 순간이었다ㅎㅎ;; 뚜벅이신분들은 참고하시길! 갈 때는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가는 길! 제주는 어디서든 귤나무를 볼수 있어서 너무 귀엽다. 귤 너무 귀여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석부작 박물관! 미로 같은 정원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걷는 곳 마다 아름다워서 눈 호강했다. 

운 좋게도 두 번 방문 모두 날씨가 좋았어서 기분이 좋았던 나. 첫 번째 방문은 혼자 가고 두 번째 방문은 친구와 함께 했었다.

정원들은 구경하다보면 숨어있는 카페 숨도가 나타난다.

내부는 이런 느낌. 깔끔하고 뭔가 제주도스러운 인테리어.

바로 앞 뷰는 정원이 보인다.

그리고 테라스 뷰! 저기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인기 많았던 자리. 

석부작 박물관 표를 예매하면 카페 숨도 음료 20% 할인권을 준다. 이전에 커피를 많이 마시고 와서 하귤 에이드를 주문했다.

반대편 테라스는 그늘진곳에 있었다. 더 정원 안에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자리.

정원 속에 있는 카페 숨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다. 

처음 방문했을대 커피를 다 마시고 다시 정원을 둘러보던 중 발견한 공간. 여기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 이뻐서 사진으로 남겨 두었었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 두 번째 방문했을 때 그 속에 내가 들어가서 한 장 남겼다.

정말 이곳은 곳곳이 포토존입니다.. 혼자가도 좋지만 함께 가야지 사진도 같이 찍고 더 좋은 것 같다.

작은 폭포도 있습니다. 제주 보름살기 하면서 정말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쭈욱 올라가다보면 수국이 가득한 정원을 만나게 된다. (5월 중순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주 자체가 모든곳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지만 이렇게 사람에 의해 관리해둔 정원을 보는 것도 매력 있었다. 부자연스럽지 않고 모든 게 조화로워 좋았던 제주 서귀포 카페 숨도 그리고 석부작 박물관.


제주도 서귀포 카페

카페 숨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동로 8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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