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고덕동 브런치 카페 : 33Acre

 

강동구 고덕동 브런치 카페

33에이커(33Acre)

도로명 주소: 서울 강동구 아리수로61길 33구
(지번) 주소: 고덕동 584-8
전화: 02-3426-3754
매주 월요일 휴무

전원 주택을 개조한 33에이커. 테라스와 정원에서 식사하는듯한 분위기의 브런치 카페였다.

가을이 온것같은 날씨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간만에 언니와 데이트하고 싶어서 찾아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33에이커! 도착해보니 테라스 자리가 비어있어 테라스 자리로 앉았다.

왠지 근교에 나와있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우리가 아래 2가지 메뉴를 골랐다.

1. 에그 베네딕트

햄으로 선택, 아보카도 추가

2. 라구 파스타

+아이스 아메리카노

 

먼저 주문을 하고 후결제하는 방식이 었다.

가격을 보지 않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있어서 조곰 당황했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이제 가을이 되었다 생각하고 긴팔을 입고 나온 경솔 한 나 자신..

테라스는 아직 더운 감이 있었지만 맑은 하늘 뷰는 포기 할수 없다.

드디어 나온 음식!

에그베네딕트 

햄으로 선택하고 아보카도도 추가했는데  계란과 치즈가 어우러져 언니와 내가 좋아하는 맛이였다.

 

라구 파스타

소스가 부서진 미트볼 느낌이었던 라구 파스타.

생각보다 미트볼 파스타 느낌이 났지만 면의 식감이 좋았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뷰. 작은 정원 or 밭 느낌:-)

안에서 볼때의 테라스 뷰.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았다.

강동구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게 새삼 신기했다. 왠지 남양주나 근교로 나가야지만 있을법한 느낌의

카페인데 오랜만에 드라이브 나간듯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가격은 다소 비쌌지만 분위기 내고 싶을때

방문에 보기 좋은 곳인 것 같다. 그리고 산미없는 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33에이커 커피 합격!